김정훈 위원장 "세밀히 살펴 예산 사용의 바른길 제시”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관내 체육시설 운영 현장을 찾아 예산 투입의 효과성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3일 예정된 예결특위의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이 사용된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 보다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하기위해 마련했다.
김정훈 위원장 등 의원들은 보령 배드민턴구장 건립 현장, 대천체육관 탁구시설, 주교면 체육공원, 시설관리공단 생태공원운동장 체육시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예산 투입 전후 달라진 점, 시설 이용자 만족도 등에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치계획 등이 포함된 결산 승인안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현장 확인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안건 심사의 폭을 넓히고 서류상에 나타나지 않는 부문까지 세밀히 살펴 예산 사용의 바른길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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