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은 13일 LG전 선발 등판
이들 세 선수는 지난 12일 상무에서 전역했고, 1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특히 최채흥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채흥이 1군 마운드에 오르는 건 2021년 10월30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591일 만이다.
최원준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민규는 불펜 투수로 뛰며 두산 마운드의 허리에 힘을 보탠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주점에서 술을 마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투수 이용찬(NC 다이노스)과 정철원(두산 베어스)도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WBC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 파문이 일어난 뒤인 지난 1일 술을 마신 선수가 자신임을 시인하고 공개 사과한 이용찬과 정철원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열흘을 채우고 1군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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