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보잉사는 인도네시아의 에어나브 (AirNav )국영 항공관제국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항공 체증 대응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잉사는 공항과 항공기 운항의 시스템을 개선하여 인도네시아 항공시스템 전반의 안전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경우에는 더 효율적인 항공기 운항과 연료사용량 감축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잉사의 기술전문 팀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항공교통 당국이 함께 교통 통제와 운영에 관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잉사는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니시아 민간 항공총국과 국내 항공사들,  공항 운영단체와 전국의 항공관련 인력들도 더욱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졌다고 인도네시아 정부도 말했다.

에어나브 인도네시아의  폴라나 프라메스티 회장은 "보잉사와 에어나브의 협력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항공 공간의 확보와 트래픽 해결 문제가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의 떠오르는 항공업 시장의 본거지여서 앞으로 보잉사와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는 민간항공산업 분야 전반과 에어나브의 안전 유지 작업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잉사의 생산 개발 담당 마이크 시네트 부사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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