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날은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확인한 기사들은 모두 추측과 정황들만으로 상황을 확정 짓고 있다. 관련한 모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도피를 위해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해명했다.
양날은 프랑스에 간 이유에 대해 "무용 워크숍과 유튜브의 새로운 시도, 안무 작업 리서치를 위함이었다. 조사도 받아본 적 없는 제가 해외에 출국했다는 사실만으로 피의자가 되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당혹스럽다"고 토로했다.
또 유아인과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제가 해외로 도피를 온 것이라면 어떻게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유튜브와 SNS에 올릴 수 있겠냐. 제가 연루됐다는 사건을 겪고 있는 친한 형(유아인)과 연락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형에게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상식적으로 그 형이 저를 도피시켜서 취할 기득이 없지 않겠냐"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 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중 유아인과 미대 출신 작가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아인은 현재 7종 이상의 마약류에 대한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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