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19일부터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접수

기사등록 2023/06/11 10:02:02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음악협회가 오는 19일부터 7월12일까지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생음협콩쿠르는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35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된다.
 
36회 콩쿠르는 오는 8월9~11일 서울시립대 음악관에서 진행된다. 전국의 초·중·고·대학·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음악에서는 현악(가야금·거문고·아쟁), 관악(피리·대금·해금), 성악(정가·민요·판소리·가야금병창), 타악(개인놀이), 작곡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서양음악에서는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현악(바이올린· 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클래식기타·하프), 목관(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색소폰·리코더), 금관(트럼펫·테너트롬본·베이스트롬본·호른·튜바·유포늄), 작곡 부문 경연이 이뤄진다.

한국·서양음악부문 고등부 전체 대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한국음악부문 고등부 전체 차상위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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