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맛드림요리학원 및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진주시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의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15일부터 2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결과 남자 126명, 여자 29명이 신청했으며, 최종 참가자는 공개추첨으로 남자 20명, 여자 20명을 각각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요리학원에서 쿠킹클래스를 통한 브런치데이트 시간을 가진 후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로 이동하여 결혼특강,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커플매칭을 통해 전체 20쌍 중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7회의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2019년 하반기부터는 이 행사를 통해 만나 결혼하는 커플에게는 결혼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캠페인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제17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소속 15가족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체험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마련됐다.가족자원봉사단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만든 폐지 피켓과 천연염색 손수건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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