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프 사힌 앙카라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이날 오전 8시45분께 수도 앙카라 외곽에 있는 국영 MKE 폭약공장 건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힌 주지사는 폭발이 다이너마이트를 생산하는 동안 화학 반응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튀르키예 검찰은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튀르키예 민영방송 NTV는 구급차와 소방차가 폭발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달려가면서 회색 연기가 건물에서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또 폭발의 영향으로 주변 지역의 상점과 주택 창문이 산산조각났다고 전했다.
공장 근로자의 가족들은 생사에 관한 소식을 듣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N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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