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6.25 전쟁 아픔 연극 공연으로 제작

기사등록 2023/06/10 16:55:40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전쟁 연극 공연"

6.25 전쟁 아픔 연극으로 만난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6.25 전쟁 연극' 공연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잊혀져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6.25 전쟁에 참전한 김천지역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헌신을 단편 연극으로 제작했다.

미래세대에게 한국전쟁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수초등학교에 이어 12일 감문중, 14일 모암초, 15일 율곡초, 19일 대덕초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6.25 전쟁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 행사를 확대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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