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운영해 온 이 연수는 특수분야 교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것이다.
교사들이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연수기관에서 개설이 힘든 전문교과 과정을 이수한다. 또 10명 미만의 교사들이 신청한 연수 과정도 시교육청에서 개설을 지원한다.
연수는 특수분야 산업체와 연계해 올 8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운영한다. 교원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진행한다.
연수에는 25개교의 교원 258명이 참여하며, V-AMT를 활용한 공유압·자동화 설계 등 48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