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로…성장률 뚝뚝 떨어지는 소리 [그래픽 경제]
[서울=뉴시스] 안지혜 전진우 기자 = 그래픽으로 보는 한주간의 주요 경제 뉴스.
▲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 국산-수입차 차별 시정
[서울=뉴시스] 다음 달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3.5%에서 5%로 오른다. 개소세율 환원으로 차량 구매시 내야하는 세금은 늘겠지만 그 부담은 덜 할 전망이다. 국산차 역차별 논란이 있었던 개소세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18% 하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 국산차, 내달 1일부터 세금 부과 기준 18%↓
[서울=뉴시스] 국세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이후 출고되는 국산차의 세금 부과 기준이 18% 낮아진다. 공장 출고가 4200만원 차량의 경우 개별 소비세율 5% 적용 시 54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 세계식량가격 2.6% 하락…설탕은 연초 대비 35%↑
[서울=뉴시스]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2p)보다 2.6% 하락한 124.3포인트(p)로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해 연초 대비 35%나 껑충 뛰었다. 농식품부는 설탕 원료인 원당 수입선을 작황이 좋은 브라질 등으로 다변화할 방침이다.
▲ 라면 가격 13.1%↑…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
[서울=뉴시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2020=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 OECD 주요국 물가 상승률 전망
[서울=뉴시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인플레이션(소비자 물가상승률)을 3.4%로 전망했다. G20 국가는 6.1%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2%포인트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 서울 집값 오름세, 수도권도 상승 전환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격이 상승 전환(-0.01%→0.01%)했다. 서울(0.04%→0.04%)은 강남권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마포·용산·성동구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 서울 집 사는 2030 비중 4개월 연속↑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2981건 중 2030세대가 매수한 건수는 1156건으로 38.8%를 차지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 가계대출 2개월 연속 증가…19개월만에 최대
[서울=뉴시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은행권의 가계 대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은행 가계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모두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전세사기 피해액 최다 '강서구'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가 적발한 전세사기 의심거래의 지역별 보증금 피해규모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서구가 83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화성이 238억원, 인천 부평이 211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빌라가 밀집한 지역들이다.
▲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첫 삽
[서울=뉴시스]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경부고속선 2복선화 사업이 첫 삽을 떴다. 2028년 개통 목표로 고속열차 운행을 2배로 늘릴 수 있게 되고, 현재 추진 중인 인천발·수원발 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 등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직장 옮긴 3명 중 1명 월급 깎였다…중소→대기업 이직 11%
[서울=뉴시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일자리 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021년 일터를 옮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동한 임금근로자는 11% 수준에 그쳤다.
▲ 서비스산업에 64조 지원…5년내 세계 10위 도약
[서울=뉴시스] 정부가 우리나라 수출의 16%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을 5년 내 서비스수출 2000억 달러(세계 10위), 2030년까지 2500억 달러(세계 7위)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64조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 4월 경상수지 7억9000만달러 적자…한 달만에 다시 '마이너스'
[서울=뉴시스] 올해 4월 경상수지가 7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한달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다만 상품수지가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고, 본원소득수지도 4월 기준 11년 만에 가장 적은 적자폭을 기록하며 반등의 여지를 보였다.
▲ 5월 외환보유액 57억 달러↓…석 달 만에 감소 전환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09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 보다 57억 달러 감소하여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4월 기준)는 9위에 랭크됐다.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6%→1.5% 하향
[서울=뉴시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3월 발표보다 0.1%포인트(p) 낮은 1.5%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2.3%에서 0.2%p 낮춘 2.1%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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