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알고 보면 유익한 재즈 이야기 진행

기사등록 2023/06/09 14:46:31
[대구=뉴시스] 알고 보면 유익한 재즈 이야기(알.유.JAZZ?)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3.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알고 보면 유익한 재즈 이야기(알.유.JAZZ?)'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알.유.JAZZ?'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즈를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책, 대중가요 등 일상 속 친근하게 느끼는 요소에 재즈를 연관 지어 숨은 사실과 전문 지식까지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시를 지어보며 작사를 체험하는 시간, 음악 용어를 익히며 감상의 깊이를 키우는 시간, 강사가 준비한 작은 무대를 통해 재즈를 직접 감상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2018년 레트로 스윙재즈 콘셉트로 결성해 대구 중심으로 활동 중인 '롱아일랜드재즈밴드'가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 교육 대상이며 모집은 기수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뽑는다.

1기수와 2기수의 교육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이며 3기수와 4기수는 9월 중 모집한다.

롱아일랜드재즈밴드 관계자는 "재즈를 어려워하거나 궁금증은 있지만 배우는 경로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교육을 진행하면서 재즈의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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