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K-보안스타트업 지원…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기사등록 2023/06/09 14:32:49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상생 협력 워크숍' 개최

기원테크·디에스랩컴퍼니·오내피플 등 10개사 지원

KISIA 로고(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상생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 및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원테크 ▲디에스랩컴퍼니 ▲오내피플 ▲원모어시큐리티 ▲유락 ▲조이드론 ▲카인드소프트 ▲탭핀 ▲포테이토넷 ▲풀스택 등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멘토링,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 IR 피칭 교육 등과 KISIA에서 개최하는 IR 데모데이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최근 사이버보안 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됐으며,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어 정보보호 산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는 때"라며 "협회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성공과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정보보호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