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업·단체 등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기업·단체 등 19명을 올해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41건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대상없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분야에 대양엔바이오, 자원순환 분야에 환경단체 봄봄, 기후행동 분야에 보성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녹색기술·환경경영 분야에서 각 1개, 자원순환·기후행동 분야에서 각 4개, 에너지전환 분야에서 6개의 우수상 수상자도 뽑혔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후시파트너스, 코레일유통, 박은미 은평그린모아 코디네이터, 숙명여대 SEM,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행복커넥트,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 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총연합회, 지구닦는사람들, 진관우 미술작가, 고려대학교, 신내대림두산아파트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청정도시 서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수상자분들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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