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인화력발전소서 40대 외국인 노동자 추락

기사등록 2023/06/07 18:36:14
7일 오전 11시14분쯤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안인화력발전소에서 외국인 노둥자 A(40)씨가 스카이로 하강 중 20미터 아래로 추락한 현장.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7일 오전 11시14분께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안인화력발전소에서 외국인 노둥자 A(40)씨가 스카이로 하강 중 2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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