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고 후텁지근한 바람…밤부터 강한 비

기사등록 2023/06/08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인천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7도, 동구·연수구·중구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5도, 강화군 24도, 동구·중구 23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2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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