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민주공원은 오는 10일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6월 민주항쟁 36주년 부산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실천 의제를 공유하는 시민참여 부스와 송상현 광장에서 서면까지 걸어가는 행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진 참가자들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거리에서 울려 퍼졌던 '호헌철폐 독재타도', '훌라송' 등의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재현한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부산민주주의행동 '오월에서유월로'추진위원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산민예총 등이 주관한다.
◇ 대선주조·부산시관광협회, 관광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선주조는 7일 오전 부산 동래구 대선주조 본사에서 부산시관광협회(협회)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관광식당업 등 800여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선 소주를 홍보하고 우선 음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대선주조 기장공장의 견학 시설을 활용한 산업시찰 관광 상품을 만들 예정이다.
협회 정식 회원이 된 대선주조는 협회의 지역 관광 활성화 활동에 참여하고, 영업망 등을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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