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조심…도공전북 '교통안전의날' 합동캠페인

기사등록 2023/06/07 14:48:34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여산휴게소(순천 방향)에서 '6월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빗길 사고 예방'을 테마로 한 이번 캠페인에는 본사 교통본부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이 함께했다.

교통안전의 날은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고속도로 사망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의지 전파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휴게소 방문 운전자를 대상으로 얼음 생수 및 졸음운전 방지 물품을 배부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잠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보급 등을 통해 졸음운전 및 빗길 사고 예방법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도공 전북본부는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및 화물차 보유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 홍보 및 물품을 배부하는 '출발 원점을 찾아가는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규 도공 전북본부장은 "매월 교통안전의 날을 통해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테마별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면서 "장마가 시작되는 6월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본인의 안전을 위해 타이어 사전 점검 및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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