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chat)GPT’는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의하면 국민 3명 중 1명은 챗GPT를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으며, 사용 결과 89.5%가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다고 답했다”며 경북도와 경기도 등의 챗GPT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경산시)인근 지역인 영천시는 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정 홍보자료와 내부 기초자료 생성에 활용했으며, 포항시와 성주군도 관련 용역 및 계획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에 반해 경산시는 13개 대학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기관인 프랑스의 에꼴42를 국내 두 번째로 유치한 ICT 허브 도시이고, 미래융합벤처타운인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으로 ICT 선도도시 건설이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챗GPT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산시에 챗GPT를 도입해 활용할 경우 빠른 응대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인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이날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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