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투젠 자회사 웹툰·웹소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미툰앤노벨'은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공동으로 제작한 현대 판타지 웹툰 '하수도'를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수도는 환락의 도시에서 하수도를 타고 다니는 거대 괴물과 가족을 잃은 주인공 천도철이 대결을 벌이고, 이외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인공들을 내세워 증오와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현대 판타지 스릴러 장르 웹툰이다. 공개 이후 웹툰 평점 9.8점, 카카오페이지 내 신작 랭킹 톱 5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공동제작사인 케나즈는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다. 웹툰의 사전제작 시스템을 도입, 높은 작화 퀄리티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중심으로 한 웹툰 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애플 북스의 메인 CP(콘텐츠 공급자)로, 오리지널 웹툰을 제작·개발하고, 애플 북스에 한국 웹툰 콘텐츠를 공급한다.
정현준 미툰앤노벨 대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함께 웹툰을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용 영화, 웹드라마까지 제작하는 등 웹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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