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일 아주대학교에서 프로축구단 '수원FC'와 함께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한다.
이날 정오에 아주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에게 이승우 등 수원FC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햄버거 400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급식 봉사에는 이날 최순호 수원FC 단장을 비롯해 라스, 이승우, 이범영 등 남자 선수 3명과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여자 선수 3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한다.
◇수원시,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 확보
경기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총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빅데이터 포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중이다.
◇수원 광교산로 자전거전용차로에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로 일원 자전거전용차로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상광교동 노인회관에 이르는 자전거전용차로 3.7㎞에 태양광 도로표지병 861개를 설치했다. 사업비 9500만 원을 투입했다.
야간에 눈에 잘 띄는 태양광 도로표지병이 있으면 차로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전기 대신 태양광을 주전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탄소중립에도 도움이 된다.
◇수원시, 구내식당에서 매달 '채식급식의 날' 운영
경기 수원시는 6월부터 매달 1차례 시청 구내식당에서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환경의 날'(6월 5일)을 시작으로 매달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계란·생선은 허용하는 '페스코 채식'이다.
공장식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한다. 채식을 늘리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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