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오는 7일부터 복정역,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8번 노선이 2대 증차되고 막차시간이 1시간 연장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지난 4월 20일 하남시장-대광위원장 선포식에서 밝힌 위례, 감일 광역교통보완대책의 일환이다.

시내버스 38번은 원도심·위례·감일지구에서 8호선 복정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연계하는 노선이다.

이번 증차로 배차간격이 단축되며, 막차시간도 기존 복정역 기준 오후 10시 15분에서 오후 11시 15분으로 연장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대책으로 감일, 위례 주민들의 거점역 연계 노선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보완대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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