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도 주관 제5회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도가 2018년도부터 도입한 평가다.
보성군은 ▲재난 관리 평가 ▲안전 문화 운동 평가 ▲재해 예방 사업 평가 ▲안전 한국 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 교육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 ▲안심 쉼터 활성화 프로그램 ▲주택 인근 재해 위험 수목 제거사업 ▲재해 예방 사업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했다. 2023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보성군, 바다의 날 기념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보성군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과 플라스틱 프리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보성 지역 어촌계와 자율어업공동체 등의 어업인들과 보성군 해양수산과, 회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 정화활동과 더불어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수거), 바다낚시 뒤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친환경 운동을 홍보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다 관련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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