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홍보비용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야 한다는 시대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5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대상 업종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공고일 5일 이후 발생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 및 비용에 한해 실제 증빙된 소요비용을 기준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마케팅은 키워드 광고,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마켓, 홈페이지 제작 등을 포함한다.
오프라인 마케팅은 홍보 플래카드, 전단지, 판촉물, X-배너 제작비 등이 포함된다.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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