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보드 타고 놀던 형제 우회전 차에 치여, 동생 숨져

기사등록 2023/06/04 15:25:46 최종수정 2023/06/04 15:30:04
[서울=뉴시스]
[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한 도로에서 1세 아동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아이가 차에 치였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5살 형이 밀어주는 스케이트보드 위에 타고 있던 1살 동생이 우회전 차량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1)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 숨졌다. 형인 B(5)군도 찰과상 등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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