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3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평년 23~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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