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서구 상무지구 상무중앙로 BYC사거리에서 오는 5일부터 도시철도2호선 개통공사가 시작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이번 공사는 BYC교차로 일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 설치작업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공사기간인 6월말까지 3개 차로가 축소된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사현장을 특성을 감안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교통신호수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광주교통방송 예고를 통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재식 본부장은 2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중앙로 구간 차로 축소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출·퇴근 때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변경된 차로 표시에 유의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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