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수상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창립 제53주년을 맞아 2일 상공회의소에서 제40회 안양상공대상을 시상했다.
배해동 회장을 비롯해 최대호·신계용 안양·과천시장과 강득구·이재정·민병덕 지역 국회의원,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송윤정 동안양세무서장,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등 2명이 차지했다.
이 회장은 분자·면역·생화학 진단을 영위하는 체외 진단 전문 장비를 기반으로 한 축적된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고객의 더 나은 삶 창조’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구축한 가운데 1986년 회사 설립 이래 37년의 렌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구매를 넘어 합리적인 소비방식을 창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이승모 웨이브텍 대표이사, 김근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사장, 김기우 다예이엔지 대표이사, 최병윤 에스더불유아이이사가 각각 안양·과천시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회원 업체 근로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총 7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배해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경영인은 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라며 "회원 기업의 도약과 지역 경제발전 기여에 새로운 역할을 찾는 등 열심히 뛰며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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