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과 개최도시 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콘진원이 예산지원과 행사기획 및 협력처 소통,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대회 및 부대행사 진행, 광주시가 숙박 및 교통 등 편의시설과 행정 활동 지원 등 각 기관별 대회 내 역할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 열리는 '제1회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칭)' 개최지는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으로 확정됐다. 지난 3월 콘진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스포츠를 통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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