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875일 만에 운영 종료[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5/31 19:59:37
최종수정 2023/05/31 20:10:3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장갑을 벗고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 최초 임시선별검사소인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875일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2월14일부터 총 875일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던 서울역 앞 선별검사소가 오는 1일 철거된다. 전국 최초의 임시 선별검사소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쉼 없이 운영됐던 검사소는 한때 하루에 190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가 오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추진을 선언하며 자리를 비우게 됐다.
운영 종료를 한 시간 남짓 남긴 시점 한 시민은 임시선별검사소를 지나가며 의료진을 향해 "수고했어요"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운영 종료시간인 오후 7시가 되자 남은 의료진들은 각자 사용하던 의료기구 및 장갑 등을 정리하며 종료 준비를 이어갔다.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는 875일 간 52만 215명을 검사했으며 3만3891건의 양성자 수를 진단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불이 꺼져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 운영 종료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운영 연혁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정리를 하고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마지막 검사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불이 꺼져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의 하향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불이 꺼져 있다. 2023.05.31. jhop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