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문화관광재단, 지역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 모집 등

기사등록 2023/05/31 10:43:58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울산 관광두레 지역 협력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 6명 내외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형태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활동비 지원은 물론 향후 한국관광공사 정식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되기 위한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 지원도 받는다.

활동가를 보유한 남구와 울주군을 제외한 중구·동구·북구 지역을 기반으로 관광두레 활동가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uctf.or.kr)에서 확인한다.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모집은 물론 관광두레 지역 협력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6월 2일 오후 2시 유에코(UECO)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울산신보・신한은행, 소기업・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31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손잡고 2023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4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한다.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60억 원 한도의 협약 보증한다.

지원대상은 신한은행과 거래 중이거나 거래 예정인 울산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서 업체당 보증한도는 1억 원 이내이다. 보증기간은 5년 이내에서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용된다.

보증료율은 연 1% 이내이다. 보증비율은 재단 보증금액 6000만 원 이하는 100%, 6000만 원 초과는 90% 적용된다.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증재단 각 영업점에서 상담 후 보증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임대차계약서·신분증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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