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질랜드 완파하고 4회 연속 8강 진출
이스라엘은 3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했던 승부를 가른 건 후반 종료 직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이스라엘이 프리킥 찬스에서 아난 칼리일리가 헤딩슛 이후 상대 선수에 맞고 나온 공을 재차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이 대회 본선에 처음 진출해 8강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스라엘은 브라질-튀니지전 승자와 8강에서 붙는다.
미국은 전반 14분 오언 마이클 울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에 3골을 추가하며 뉴질랜드를 손쉽게 제압했다.
미국은 2015년 대회부터 4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4위다.
미국은 감비아-우루과이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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