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험존·e스포츠선수와의 진로상담 등 부대행사 마련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제1회 광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오는 8월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광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이다. 예선은 온라인, 결선은 오프라인 리그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전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본선 대회 외에도 게임 체험존, e스포츠선수와의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24일 경기도 주관 e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7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광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e스포츠 대회 개최를 기점으로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여가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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