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자카르타서 3회차 매진…총 3만명 운집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26~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홀(Hall) 5-6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 Agust D TOUR 'D-DAY')'를 펼쳤다.
총 3회 전 회차 매진(관객 총 3만여 명)된 이번 자카르타 공연에서 슈가는 솔로 앨범 '디-데이' 타이틀곡 '해금'을 시작으로, 기존의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와 '어거스트 디'까지 이어지는 무대를 통해 '어거스트 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역사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슈가와 또 다른 자아 어거스트 디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 슈가는 특히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트리비아 전: 시소(Trivia 轉: Seesaw)'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내뿜었다.
빅히트 뮤직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구성과 연출, 적재적소에 녹여진 각각의 VCR은 볼거리를 더하며 공연의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면서 "슈가는 이번 콘서트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완성형 공연 강자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슈가는 오는 6월 2~4일 일본 가나가와, 9~11일 태국 방콕, 16~18일 싱가포르, 24~25일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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