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장관에 특화단지 선정 건의
28일 임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이 장관에게 상주시 주요 사업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공모 선정 등을 건의했고, 이 장관은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차전지 클러스터 특화단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다.
임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주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정영진 차관에 이어 최근 이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임 의원은 이 장관에게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2시간권 접근 가능 ▲2차전지 제조 도시인 청주와 포항에 1시간권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 ▲낙동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지역 교육기관과 인재 양성 협약을 통한 적재적소 인력공급 등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차전지는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상주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단지 및 의료원,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시는 경북대 상주캠퍼스 및 상주공고 등 이차전지 연구·생산 기능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서 "상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