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고래축제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래축제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야음장생포동, 다문화여성 독서동아리 운영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문고회는 26일 관내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책만남 독서동아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야음장생포동의 특성을 감안해 다문화 여성들이 언어와 어휘 능력 향상을 통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 여성 10명은 동화와 시를 읽으며 함께 토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차례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야음장생포동은 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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