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음주운전하다 가로수 들이받은 40대 입건

기사등록 2023/05/26 11:13:41 최종수정 2023/05/26 12:24:05

25일 서귀포시 호근동 도로서

혈중알콜농도 면허 취소 수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5일 오전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2023.05.25.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의 한 도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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