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 용궁~점촌역 간 흥덕 4건널목에서 전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철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사고 복구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한 고객구호 활동에 집중했다.
1부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보고 및 전파,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위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인명 구조훈련, 2부에서는 시설물 단계별 복구계획 수립 및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문경소방서, 문경시청, 문경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평소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민·관 유관기관이 협조해 신속하고 안전한 위기관리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