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예비 소방간부들이 장애인시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이 충남 공주시 장애인거주시설 '명주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설 청소와 창고 정리를 마친 후보생들은 장애인들과 둘레길 산책, 책 읽기, 보드게임 등을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지금처럼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명존중과 헌신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명예로운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들은 지난 3월20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했다. 1년간 화재·구조·구급·이론 등 교육을 마친 뒤 오는 2024년 3월19일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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