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신 수익창출 모델
3만~5만 평 내외…6월 7일까지 접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유치 희망 지역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은 공공 폐자원을 비롯해 지역 혐오에너지 자원(우분·돈분·계분·음식물쓰레기·하수 슬러지 등) 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통합바이오가스와 우분 고체연료 생산, 에너지가 필수 시설로 조성되고 공공 폐자원 관리, 폐배터리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 등과 폐열을 활용한 생태 에너지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소득 지원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생산된 에너지와 버려지는 폐열 등을 활용한 주민이 원하는 지역맞춤형 기반 시설 확충, 랜드마크 관광자원 연계 전환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전해 나ㅈ간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행정리 단위다. 2개 또는 3개리를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면적은 3만~5만 평 내외다. 기간은 6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횡성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달환 군 기획감사실장은 "주민 상생형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님비시설 인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특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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