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청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각 분야의 대표 청년들을 추천받아 17명을 선정했다. 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 청년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했다. 소통 결과를 관련부서에 공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평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에 청년정책을 반영했다. 지난해 12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의 범위를 49세까지 확대한 바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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