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 주말 새재주막서 전통체험
문경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문경새재 2관문 길목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를 60회 상설 운영한다.
'새재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구입(한 냥 1000원)하면 원하는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인절미를 맛보고 즐기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 청을 시음할 수 있는 오미자 음료 체험, 커피 시음 체험, 문경 전통주 체험, 선비 옷과 짚신을 신고 과거를 온전히 재현해 보는 선비 체험 등이 있다.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등 전통놀이는 무료이다.
앞서 지난 주말 첫 운영한 체험행사에는 관광객 1000여 명이 문경새재 주막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분들께 쉼터이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을 문경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