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1휴게소 1명품먹거리' 추진

기사등록 2023/05/22 17:56:54

칠곡휴게소에 '한미식당' 유치

43년 전통 경양식, 영업 시작

[대구·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소 명품 먹거리 혁신을 위해 '1휴게소 1명품먹거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 43년 전통의 경양식 전문점 '한미식당'이 입점해 영업을 시작했다.

'한미식당'은 1980년 칠곡군 왜관읍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백년가게'로 지정되는 등 43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 온 경북 칠곡군의 지역 대표 맛집이다. 

또한,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맛집 사이트인 '대구푸드'는 칠곡(서울)휴게소의 '대구 따로 국밥'을 추천했다.

 ‘대구푸드’는 그동안 대구시내 음식점들만 선별해 맛집을 알려왔으나, 대구시 밖에 있는 식당 중 최초로 칠곡(서울)휴게소 '대구 따로 국밥'을 선정했다.

대구 따로 국밥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이상욱 휴게시설팀장은 "1휴게소 1명품먹거리 추진을 위해 지역 유명 맛집 유치는 물론 휴게소 자체 음식의 명품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식사류 뿐만 아니라 '新辛떡볶이' 출시 등 간식류까지 확대해 휴게소 명품 먹거리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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