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후 광해복구 일자리 연계로 인구유실 방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 영월군에서 진행된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에 참석해 "노력을 통한 폐광지역 공동발전"을 강조했다.
22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행정협의회는 지역 내 폐광을 보유한 시장·군수(7지역)들이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공동발전 등을 모색하는 회의다. (태백·삼척·영월·정선·보령·화순·문경)
이날 폐광지역 진흥지구 확대·조정, 폐특법 현대화, 폐기금 소송 대응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발전·경제회생을 공동 결의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은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관련 부처에 건의문을 송부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내달 화순광업소를 시작으로 장성·도계광업소까지 폐광이 목전에 있다"며 "광산근로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폐광 동시에 광해복구 추진으로 일자리를 연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