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은 19일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기획홍보담당관실 정경범 담당관 등 직원 19명은 이날 연풍면 갈금리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주민복지과 장병란 과장 등 직원 15명도 청안면 백봉리 여성농업인 농가에서 역시 사과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문광면-인천 동인천동, 상생교류 협약


충북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농 상생교류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우경동 문광면장, 김도윤 동인천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관광·예술·체육행사 상호교류와 지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장터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발생시 물적·인적 자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문광면은 동인천동과 2014년 자매 결연하고, 문화·관광·예술분야와 농특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연풍초, 기후변화 환경교육주간 운영

충북 괴산 연풍초등학교는 기후변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대나무 칫솔을 만들고 포장하기, 학교 화단에 1인 1수국·화초 심기를 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탄소중립·저감 열풍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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