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차량 5대(환가액 9000여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 복지차량 지원사업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승합차 및 소형 이동차량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올해 5대의 차량을 지원하면 총 16대의 복지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차량은 사회복지 현장의 기동성 확보 등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은 올해 초 희망차량 종류 등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복지차량과 관련한 여러가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및 외부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복지차량을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재단 이성갑 이사장은 “올해는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시설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수를 2대 더 늘였다"며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에서 소외받는 이가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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