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역에 '디아블로' 게임 펼쳐진다…체험행사 운영

기사등록 2023/05/19 06:00:00

서울교통공사, 체험관 '헬스테이션' 마련

[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는 블리자드, 제일기획과 함께 지하철 최초로 게임 문화 체험관 '헬스테이션'을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를 체험형 전시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교통공사는 블리자드, 제일기획과 함께 지하철 최초로 게임 문화 체험관 '헬스테이션'을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헬스테이션은 영등포시장역 지하 4층 공간에 마련됐다. 과거 지하철 10호선과의 연결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가 도시철도 계획 취소로 오랜 기간 활용되지 못한 곳이다. 해당 공간에는 블리자드사의 대표작 '디아블로4' 게임 콘텐츠가 그대로 재현됐다.

참여자들은 지하2층 스튜디오에 마련된 '임시 현장상황실'에서 대기하면서 행사 체험 전 안전교육과 안내를 받는다. 이후 인솔자의 안내를 따라 전시체험관 '의식의 소굴'로 이동해 게임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7가지 테마의 체험존을 즐기게 된다.
 
체험형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간 하루 14회씩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디아블로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단기 문화행사를 계기로 향후 영등포시장역 문화사업을 위한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지하철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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