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학생들이 직접 대기업을 방문해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는 우수기업 체험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초연결과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진로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을 직접 경험하는 하남형 진로체험사업을 준비해왔다.
사업은 재단법인 하남교육재단이 맡아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 학생은 지난 3월부터 하남시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을 마친 상태다.
올해 체험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3곳으로, 시는 향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우수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기업 체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수기업 체험은 현장형 청소년 인재 육성에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하남지역 학생들의 꿈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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