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중 기획운영이사는 17일 울산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을 찾아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격년으로 시행되며, 회원국 간 기능교류를 통한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훈련제도 등 정보 교환이 목적이다.
국가대표 선수가 대회에서 입상하면 1위 동탑산업훈장, 2위 철탑산업훈장, 3위 석탑산업훈장, 우수상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밖에 상금 및 계속종사장려금과 대학을 진학할 때 장학금 등을 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프랑스 리옹 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평가전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2차 평가전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총 5개 경기장에서 37개 직종의 선수들이 경합한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철골구조물, CNC/선반, 배관 등 3개 직종의 평가전을 실시한다.
국제기능올림픽 및 숙련기술과 기능에 대한 정보는 숙련기술인 포털인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울산시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는 이날부터 다음달까지 시민위원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방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는 기본교육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고 실제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다음달에는 다문화 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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