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16일 길상면 주민 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2178㎡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8월 첫 삽을 뜨고 1년 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력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및 면민 소통의 공간 제공을 위한 최신 편익시설을 갖췄다.
◇민덕규 인하대 평생교육원 강사, ‘더블유빈 히든컵 커피 대회 우승’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열린 ‘스페셜티 커피 추출의 응용 및 향미 평가’ 과정을 강의하고 있는 민덕규 강사가 2023 더블유빈 히든컵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 감귤 초콜릿'이라는 대회 주제를 연상시키는 커피 블렌딩을 개발하고 직접 브루잉 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총 250명의 선수가 경합해 24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현장 브루잉이 포함된 결선을 치러 민원규 강사가 최종 우승했다.
민덕규 강사가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중인 ‘스페셜티 커피 추출의 응용 및 향미 평가’ 과정은 8주차로 나눠 품종별, 국가별, 프로세싱별, 로스팅별 스페셜티 커피 추출 방법을 익히고 향미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전문자격 및 교육과정은 매년 2월 봄, 5월 여름, 8월 가을, 12월 겨울학기까지 4번의 모집을 거쳐 진행되며 커피 수업 외에도 우수하고 다양한 과정이 편성돼 진행되고 있다.
◇인천송도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 캠페인
인천송도소방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폭행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대원 폭행 방지 홍보 및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여전히 폭언과 폭행에 노출돼 있어 실시하게 됐다.
현재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행·폭언 등으로 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소방기본법에 의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송도소방서는 출동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구급대원들이 폭행에 노출돼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민 모두에 안전을 위해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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