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직장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극 공연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ESG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가치를 예술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와 협업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 20회를 맞는 창원시 기업사랑축제와 연계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행사인 ‘2023년 우리가 GREEN 창원’에 포함되어 상연된다.

‘2023년 우리가 GREEN 창원’ 행사는 기업사랑축제기간(5월 19~25일)과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 최고의 기계산업단지인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널리 알리고 ESG경영 가치도 공유하기 위해 2개 미션으로 구성했다.

산단공 경남본부를 출발해 올림픽공원, 창원복합문화센터를 거쳐 다시 산단공 경남본부를 돌아오는 약 5Km의 플로깅 코스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텀블러로 그린 창원’이다.

텀블러와 함께 제공된 지역 상징물이 담긴 스티커로 자신만의 텀블러를 만들어 플로깅 코스 중간에 있는 브라운핸즈 창원점에 가져가면 무료로 음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은 ‘창원산단 플로깅’이다.

플로깅 코스를 제공된 친환경 키트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이번 문화 활동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에 대한 애정과 기업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오는 20일과 21일 행사에 참여할 근로자 및 창원시민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연극공연을 하는 20일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18일까지 신청해야 플로깅 키트와 텀블러 키트를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경남기업성장지원팀(070-8895-78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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